[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1월 전월대비 감소했던 미국의 건설지출이 한달만인 2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전월대비 2.1%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또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 증가'보다 양호한 수치다.
기록적인 저금리와 고용시장 개선 전망이 부동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리어뷰이코노믹스 대표 켄 메이랜드는 "올해 주요 산업 부문 중 부동산 부문 성장세가 가장 돋보일 것"이라면서 "부동산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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