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대표 김준영, 장윤현)가 연극사상 최초로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를 영상화하여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내일 4월2일부터 실시한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누적관객 50만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성인연극으로, 연극 최초로 3D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에 다운로드되는 공연은 3D화면을 공연장에서 배우가 직접 실연하는 이유린 주연의 ‘2013 뉴버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교수와 여제자2’를 다운로드 받으면, 관람료 70,000원의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4월 8일까지 7일 간 실시한다. (단, 예술집단 참의 연극 발전기금 8,000원 별도)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은 여주인공 라리사가 지난 대선 때, 알몸 말춤 공약 이행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전회 매진 기록으로 롱런 중인 우리나라 유일의 성인 연극이다.
굿다운로드를 표방하는 웹하드 송사리의 김준영 대표이사는 ‘교수와 여제자2’의 제작사인 예술집단 참과 2월달에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달에 연극의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다운로드 서비스 예정일을 조율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미성년자는 다운로드받아서 관람 할 수 없으며, 송사리에서만 독점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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