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해결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부터 송무담당 변호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민사, 형사, 가사 등 각종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 올 3월까지 총 35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유형을 보면 임대차 등 부동산 관련 상담이 전체의 38%(132건)를 차지하고 금전 50건, 가사 43건, 손해배상 3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광주시청 법무담당관실(062-613-2773)로 예약하면 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