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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 팝가수 마돈나(55)의 재산이 10억달러(약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뉴욕포스트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마돈나는 지난해 월드투어 'MDNA'를 진행하면서 한 해 동안 3억500만달러(약 34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밖에 콘서트로 7500만달러(약 833억), 방송 저작권과 DVD 판매 등으로 1000만달러(약 111억)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마돈나는 연예 활동 이외에도 헬스체인사업과 화장품, 건강음료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며 수입구조를 넓혀 왔다. 최근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사와 1000만달러 투자계약서에 사인했으며, 향수와 패션 라인으로도 한 해 1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익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마돈나는 자산 규모가 10억달러 이상인 빌리언달러 클럽(billion-dollar club)에 속하게 됐다. 빌리언달러 클럽에 속한 유명인사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과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영화감독 겸 제작자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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