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LH공사 전북지역본부 지난달 29일 산업시설용지 분양 공고"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정읍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의 1단계 조성 사업(2007.6~2013.6)이 3월말 현재 89%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와 LH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29일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공고 했다.
이에따라 당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40만3천㎡(122천평)〔분양용지 207천㎡(63천평), 임대용지 196천㎡(59천평)〕에 대한 입주·분양을 신청 및 접수하게 됨에 따라 정읍시와 관계기관이 본격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정읍시는 전라북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 LH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합동 TF팀을 운용하여 첨단업종의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센터 입주기업과 타깃기업, 국·내외 RFT관련 기업의 입주여건 확보를 위해 타산단과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3대 국책연구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성과물 활용 및 기술지원, 기업의 투자환경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급, 국·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고객과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정읍첨단산업단지는 3대 국책연구소가 입주해 있어 입주기업에 대한 첨단기술의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고 KTX 정차역(서울 1시간20분, 광주 30분), 호남고속도로 I.C(정읍, 태인, 내장산), 국도 1호선이 통과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I.C(줄포, 선운사)가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근 내장산리조트, 백제정촌현, 내장산국립공원과 첨단산업단지 내에 들어서게 될 초등학교와 전북대 산학연협력지원센터, 공공청사와 상업시설, 전원주택단지와 공동주택단지 등 교육 및 연구, 문화, 레저, 관광 등 쾌적하고 양호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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