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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김태희가 촬영장에서 뜻 깊은 생일을 맞았다.
29일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사 측은 김태희의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준비된 케이크와 스태프들의 축하에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장옥정에 몰두하기 위해 생일을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지만 스태프들의 배려로 조촐한 축하 자리를 가졌다. 깜짝 축하 파티에 김태희 역시 가장 뜻 깊은 생일 선물로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와 유아인이 출연하는 '장옥정'은 여인 장희빈의 꿈과 사랑이 재조명될 예정으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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