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실적 모멘텀 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2013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 5%, 10% 상향 조정했다"면서 "실적 모멘텀에 대한 확인과 함께 동반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1·4분기와 2분기 실적은 이미 높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한 269억원, 409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을 1분기 7310만대, 2분기 8660만대로 가정하고 파트론의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의 평균판매단가(ASP)를 상반기 각 12%, 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하반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 확대와 글로벌 스마트폰 양적 성장에 대한 가정은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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