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시카고 지역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3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보다 큰폭 하락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시카고 3월 PMI가 5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4.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시카고 PMI는 3개월 만에 하락반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문가 예상치 56.5에도 미달했다.
세부 지수가 모두 예상치에 미치지 못 했다.
재고 지수는 41.0을 기록해 예상치 50.1에 크게 미달했다.
고용지수도 55.1에 머물러 예상치 55.7를 밑돌았고, 53.0을 기록한 신규주문 지수도 60.2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 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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