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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한국주택협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주택협회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21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 사장(사진)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년간 지나친 공공 위주의 부동산 정책으로 민간주택시장이 붕괴되고 집을 가진 사람이나 집을 못 가진 사람이나 주거 하향이동이 보편화됐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정상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새 정부 출범은 주택건설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며 ”실효성 있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100% 국민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사의 주택건설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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