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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다문화가정 여성 한국어와 정보화능력 Up!, 문화적 이질감 Down!!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문화적 이질감 해소,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

전남 담양군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PC를 활용한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정보화기술자격증 대비반 교육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1~4단계로 나눠 수준별로 반을 달리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기초적인 단어와 문장 등 간단한 표현에서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표준어 교육과 한국어 발음교정 등 고급 회화반까지 본인의 수준에 맞춰 교육이 이뤄지다보니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도 높다.


특히 올해 있을 토픽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담양공공도서관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5월 30일까지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2013년도 다문화가정 집합 정보화교육기관’에 선정돼 지난 6일부터 정보화기술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래한글과 파워포인트, 엑셀 과정 등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컴퓨터 활용능력을 신장시켜 PC를 활용한 자녀교육과 문화적 이질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다문화가정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어와 정보화기술자격증 대비반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383-3655)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능력을 신장시켜 문화적 이질감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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