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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개방이사추천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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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4월 중에 개방이사 후보 추천 "

조선대학교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지난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개방이사 선임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창륙 조선대 교수평의회 의장을 개방이사추천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28일일부 ~오는 4월 3일에 개방이사 초빙 공고를 내서 후보를 접수하고 오는 4월 4일~5일에 개방이사 후보 서류심사, 4월 8일~12일 개방이사 후보 적격심사와 후보면담을 거쳐 4월 12일에 개방후보 6명을 결정해 법인에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윤창륙 개방이사추천위원장은 “조선대학교는 현재 이사부존재 상태로 법인의 업무가 임기만료이사들의 긴급사무처리권에 의해 수행되고 있어 하루 속히 정상적인 이사회가 구성되어 학교가 안정되어야 한다”며 “조선대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제 단위의 대표들이 모두 참여한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4월 중에 개방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개방이사 선임을 위한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윤창륙 조선대 교수평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최병철 조선대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국민 조선대 총학생회장, 신중철 조선대 민주동우회장, 유대석 조선이공대학 교수평의회 교수, 이종하 조대부고 교감 등 대학 자치기구 대표 6명과 정효성 조선대총동창회 정책위원장, 민영돈 조선대병원장, 신인현 조선대학설립동지회 현창회 상임이사, 정종달 1·8항쟁민주교수모임 회장, 김기택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등 법인 측 추천인 5명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정관 제24조의 2에 따라 조선대학교 이사 9명 가운데 3명의 개방이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후보를 추천하는 대학평의원회 산하 기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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