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외국인들의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증시는 전일보다 0.2% 오른 2301.26으로 27일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 및 외환 당국자들은 외국인들의 중국 본토 주식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자동차 판매업체가 밝힌 것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은 1.8% 하락했다.
홍위안 증권의 탕용강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유동성에 대한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출렁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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