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할리스커피는 전국 가맹점주와 함께 2013년도 할리스커피의 브랜드 전략을 공유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26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패밀리데이 행사는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돕기 위해 매년 초 본사 직원 및 가맹점주가 모두 참석하는 정기 컨벤션이다. 이날 모인 400여명의 할리스커피 패밀리들은 지난해 성과와 개선점을 돌아보고, 올해 할리스커피의 핵심 사업방향에 대한 의지와 화합을 다졌다. 또한 고객 만족 및 서비스, 청결, 위생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매장 점주에게 해외여행 상품을 전달했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이번 컨벤션을 통해 지난 15년간의 할리스커피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할리스커피의 성장 동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말에 이태원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라이트밀(Light Meal) 매장 사례를 통해 향후 이러한 콘셉트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할리스커피는 전국 가맹점의 수익관리 분석, 원가관리, 인건비 제안 시스템 등의 구축을 통해 할리스커피 패밀리의 매장 수익 극대화를 위한 컨설팅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배송 및 재고 관리의 효율성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할리스커피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었던 데에는 전국의 할리스커피 패밀리들의 힘이 합해졌기 때문”이라며 “할리스커피는 전국 가맹점주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선진화된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과 상생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