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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 "2년 내 중국 매장 100개 오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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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링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 "2년 내 중국 매장 100개 오픈할 것" 할리스커피는 중국 심천에서 동링 그룹과 심천 OCT베이점 입점 계약을 하고, 2년 내 중국에서 매장 100개를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라이닝창 동링그룹 회장, 신상철 할리스F&B 대표, 리차오보 동링그룹 이사장 겸 할리스 차이나 총경리, 린딴 할리스커피 중국 홍보대사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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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할리스커피가 중국 심천에서 동링 그룹과 심천 OCT베이점 입점 계약을 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2년 내 중국 매장 10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동링그룹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동할 것”이라며 “동링그룹과 합작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최소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할리스커피가 손을 잡은 동링 그룹은 중국 광동성 100대 기업으로 식품 제조, 부동산 개발, 자동차 부품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닝창 동링 그룹 대표는 “할리스커피가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 북경점과 심천점을 보고 한국 커피 시장 조사를 통해 할리스커피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확신이 들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한국 커피 시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 점, 커피 메뉴 전문성과 정통성을 가진 브랜드라는 점이 주요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할리스커피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전역에 진출함으로써 커피 한류를 이끌어가며 국외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 브랜드로 계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심천 OCT베이점은 할리스커피와 동링 그룹과의 합작 1호점으로 2000㎡ 규모의 초대형 단독 건물 매장이다. OCT베이는 심천 시내에 위치한 대규모 테마 파크로 중앙에 인공 호수를 둘러싸고 JW메리어트 호텔, 대규모 명품 상가, 백화점, 식당가, 인공해변, 수상 공연장, 아이맥스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페루, 필리핀, 중국을 포함해 현재 매장 오픈 진행 중인 15개국의 해외 매장을 초석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 유럽과 커피 산지인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을 가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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