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뉴스전문채널 YTN과 계열사 홈페이지가 모두 접속 불가 상태에 빠졌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부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YTN은 이날 오전 11시 방송을 통해 자사와 전 계열사 홈페이지가 모두 마비됐으며 20일 해킹 공격과 비슷한 외부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후 12시12분 현재 YTN 홈페이지는 물론 YTN사이언스, YTN웨더 등의 홈페이지는 모두 접속할 수 없으며 모바일 YTN과 스마트폰용 앱 역시 마비 상태다. YTN은 지난 20일 주요 방송사와 은행에 대한 해킹 공격 때에도 전산망이 마비된 바 있다.
일부에서 2차 사이버 테러일 가능성을 점치는 가운데 현재 당국은 긴급히 조사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실무자를 현장에 급파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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