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 일환"
"농가경영 변화관리와 자립역량 강화 교육 "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신청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 육성은 농가경영 변화관리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강소농 희망자를 공모하여 266명의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이번에 1차로 150명을 선발해 '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강소농과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166명의 강소농 신청농가는 1차 기본교육 후 바로 이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기본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술센터는 올해 강소농 육성사업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농 경영체가 직접 만들어 가는 참여식 방법으로 컨설팅, 워크숍, 벤치마킹, 자율학습모임체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거에는 농업인의 재배기술 습득에 역점을 두었지만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농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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