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20대란]"3·20 해킹 악성코드, 美·유럽서 유입"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 주요 방송사·은행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가 미국·유럽 등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P 주소만으로는 공격 진원지를 특정할 수 없어 원인 규명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KBS와 MBC, YTN, 신한은행, 농협 등 6개 피해기관 중 일부 PC에 악성코드를 심은 해외 IP 주소 목록을 확보한 결과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 등 4개국이 감염 경로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4개국에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앞서 중국 IP가 발견됐다고 밝힌 뒤 하루만에 농협 내부 사설IP를 오인했다고 번복했다.


보안업계 전문가는 "IP주소는 손쉽게 변조가 가능하기에 해킹 진원지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각국간 공조 과정에도 절차가 따르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