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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기제품 중남미시장 공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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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LED 등 11개사 참여… 6건 327만 달러 수출 MOU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과 과테말라, 아르헨티나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중남미무역사절단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6건 327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우리 지역의 주력상품인 광·LED, 소비재 제품, IT, 의료 등 우수한 제품군으로 구성했으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단체 및 개별 방문 수출상담을 통해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계약을 유도했다.


그 결과 미국과 중남미지역의 중간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마이애미와 틈새를 노린 과테말라시티에서는 의료장비, 광커넥터, 모바일 게임 등에 대한 245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규제 정책으로 수출 활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분무소독기, 자동제세동기, 전기찜질기 등 기존 바이어와의 추가 계약을 통해 82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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