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농작업대행사업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할 터”
전남 곡성농협(조합장 빙기윤)이 조합원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시한 영농을 위해 농기계은행 선도농협으로 참여해 본격적으로 조합원 농작 대행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영농회 총회 때 농작업대행사업에 대한 홍보를 시작하면서 트랙터2대, 시비 이앙기 2대를 구입했다. 이어 추가로 콤바인 2대를 구입할 계획이며 무인헬기는 2009년에 구입, 운용 중에 있다.
빙기윤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역할제고와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협중앙회의 무이자자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므로 자체예산투입 없이 가능한 사업으로 관내 전체면적의 일정부분을 담당할 계획으로 매년 농기계를 확대, 구입 하겠다“며 농작업대행사업에 대하여 확고한 의지를 표현 했다
곡성농협은 1읍 3면으로 구성된 합병농협으로 각사무소별로 농작업대행 목표를 부여, 2013년 40ha를 시작으로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원스톱 농작업대행이 가능하도록 자재센터증설, 벼자동화육묘장, 경운, 정지, 이앙, 무인헬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직접 대행토록 완전하게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으며 농기계운전자도 신규로 채용하여 본격적으로 농작업대행에 나서고 있다
농협으로 농작업대행 신청한 농가들도 농협에서 제일 잘한 사업이라며 농작업비 인하보다는 적정작업료 책정으로 상호 협력해 점차농협에서 농작업대행을 확대 해줄 것을 주문했다.
농작업대행의 면적확대로 새누리 단일품종으로 계약재배와 곡성군 쌀 대표 브랜드“황후마마심청쌀”을 위해 친환경재배단지와 계약재배를 실시 미곡 처리장에서 단일미로 출하해 곡성쌀의 브랜드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까지 고려하는 등 사업간 연계효과까지 세밀하게 추진하고 있어 농작업대행사업이 조기에 정착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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