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2번째로 시행한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학술분야)은 조명박물관 노시청 관장이 받았다. 빛공해 사진공모전과 세미나 등을 통하여 빛공해의 심각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또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 제정에 초석을 마련하는 등 좋은 빛환경 조성에 기여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우수상은 학술분야 (주)디에스일렉트론 백영호 본부장, 설계분야 (주)이온에스엘디 정 미 대표가 각각 받았다. 우수상은 학술부문 경희대학교 공효주 박사, 시공 분야 (주)유엘피 장희우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빛공해 없는 유익한 빛환경을 만들어 시민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서울에서 밤하늘의 별을 헤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좋은 빛환경을 만들어 더욱 멋스러운 도시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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