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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사업부별 각자 대표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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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석 그린케미칼 비즈 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 이인석 라이프사이언스 대표와 각자 대표

SK케미칼, 사업부별 각자 대표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이문석 SK케미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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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케미칼이 이문석 그린케미칼 비즈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사업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22일 SK케미칼(대표 이문석·이인석)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문석 그린케미칼 비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문석 사장은 1979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수원공장장, SK㈜ 구조조정추진본부 HR담당임원, 기능성소재사업본부장, 유화소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 대표로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문석 사장의 대표 선임에 따라 SK케미칼의 양 사업부 대표가 모두 대표로 선임, 각자 대표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2009년 그린케미칼과 라이프사이언스의 양 사업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김창근 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이문석 사장이 대표로 새롭게 선임되면서 이 대표는 화학 소재·바이오디젤 등 화학사업을 관장하는 그린케미칼 비즈, 이인석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등 생명과학 사업을 담당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대표로서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사업 전반을 책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사업별 각자대표 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각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석 사장의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 사업 구조조정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합소재·고기능소재·바이오소재·에너지저장소재의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PPS 등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2015년까지 그린케미칼 비즈 매출 1조7000억원, 전사 매출 2조4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날 주총을 통해 이문석 대표 신규선임 안건과 함께 허기호 사외이사 재선임 등 이사 선임, 제 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보수 한도 등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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