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 검토 소식에 의료기기 업체들이 동반 강세다.
22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인포피아가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선봉에 선 가운데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등 헬스케어주들이 3%대 상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도 세운메디칼, 바이오스페이스, 휴비츠, 루트로닉 등 의료기기 업체들도 동반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부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석해 추가 M&A를 검토 중이고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구상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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