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현대엠코가 울산 동구 화정동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전 평형이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84㎡c형은 41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262명이 접수해 6.39대 1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68㎡A형은 352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947명이 접수해 2.69대 1, 68㎡B형은 1.01대 1, 68㎡C형은 1.05대 1, 84㎡A형은 4.89대 1, 84㎡B형은 1.38대 1, 84㎡D형은 2.76대 1, 101㎡A형은 2.94대 1, 101㎡B형은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지하 3~지상 최고 33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8~101㎡ 총 1897가구로 울산 동구에서 최대 규모다. 면적별로 전용 ▲68A㎡ 408가구 ▲68B㎡ 211가구 ▲68C㎡ 64가구 ▲84A㎡ 673가구 ▲84B㎡ 51가구 ▲84C㎡ 50가구 ▲84D㎡ 348가구 ▲101A㎡ 50가구 ▲101B㎡ 4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KCC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있어 약 7만명의 고소득 근로자들을 탄탄한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울산대병원, 테라스파크, 보건소 등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어진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인접한 방어진순환로를 통해 울산공항 및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오는 2015년에는 울산만에 의해 분리돼 있는 동구와 남구를 잇는 총 연장 8.38㎞의 울산대교와 아산로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1.08㎞의 염포산터널 공사가 완공돼 두 지역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 동쪽에 화진초등학교와 마주하고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하며 대송중, 명덕여중, 화진중, 현대청운고(특목고), 방어진고 등 14개 명문학교로 통학할 수 있다.
최고 33층 높이에 단지 주변으로 저층주택과 학교시설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는 현대엠코가 자체 개발한 공간별 특화시스템(U’CULT IDEA)을 곳곳에 반영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