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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7급 공무원'이 수목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은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재 수목드라마들은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가장 앞서고는 있으나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있으며 KBS2 '아이리스2' 역시 두 자리대 시청률 진입을 두고 답보 상태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7급 공무원'의 '나홀로 시청률 상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3.3%, '아이리스2'는 9.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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