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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2월 매출 8.9% 증가…5개월만에 증가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형마트의 지난 2월 매출 실적이 설 연휴 기간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내리 감소했었다.

지난해에는 1월이었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에 포함된 덕분에 선물 용품 판매가 늘어난 게 지난달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청과와 정육을 포함한 식품 매출이 14.5% 증가했고 가정생활(6.2%), 의류(5.0%), 잡화(5.1%)도 매출이 늘었다.

백화점 매출도 소폭 늘었다.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의 지난달 매출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식품 매출이 55.1% 늘었고 아동스포츠(2.3%) 가정용품(3.0%)도 판매가 신장했다.


반면 잡화(-3.2%), 여성정장(-19.8%), 여성캐주얼(-5.5%), 남성의류(-7.6%) , 해외 유명브랜드(-6.3%) 등 고가 상품은 영업일수 감소와 경기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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