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살아본 뒤 구매 여부 결정, 수요자에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자이’ 아파트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던 부산의 ‘연산자이’가 또 다른 이색 서비스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나섰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는 지난해 여름 대형 평형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숙박은 물론 와인·치즈·과일바구니 등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구매를 망설였던 수요자들에게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미리 단지의 장단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다.
이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가 선보인다. 아예 직접 살아본 뒤에 아파트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애프터 리빙 리턴제’가 그 주인공.
애프터 리빙 리턴제는 주택 수요자가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먼저 직접 살아본 뒤 아파트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제도다. 나머지 잔금에 대한 대출이자는 건설사가 입주민 대신 부담한다.
수요자 입장에선 분양가의 일부만 있어도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어 인기다.
연산자이 분양 관계자는 “최근 중·대형 주택형 일부 가구에 대해 애프터 리빙 리턴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2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였고 3월 4일부터 본계약이 진행되고 있는데 구매를 망설였던 대기 수요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전체 분양가의 약 40%만 입주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잔금(전체 분양가의 약 60%)에 대한 대출이자는 건설사가 3년간 전액 부담해 준다.
입주민이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한 2억원대 정도만 부담하면 일단 아파트에 입주해 최장 3년 동안 살아볼 수 있다.
요즘 같이 불투명한 집값 전망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겐 더없이 좋은 내집 마련 기회인 셈이다.
연산자이 분양 관계자는 "명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을 구입하는데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겐 일단 아파트에 살아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애프터 리빙 계약제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로도 잘 정비돼 있어 부산 주요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가 있고, 재래시장도 가깝다.
인근에는 연제구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안에도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시설 및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선 '자이안센터'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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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학교가 많아 학군도 좋다. 연산자이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부산의 중심지로 인근에 부산외고, 부산교대 등 명문교들이 포진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연산자이는 인근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더블 역세권, 착한 분양가, 새 아파트 등의 이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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