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방콕 도보여행, 홍콩여행 체크리스트 제작 배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방콕올레'와 '홍콩 체크리스트'를 리플렛으로 제작해 20일 배포한다.
'방콕올레'는 제주항공 승무원 4명이 방콕의 인기 있는 4개 지역을 직접 발굴해 ▲쇼핑과 미식 올레-씨암(Siam) ▲젊은 그대를 위한 맞춤 올레-통로(Thong Lo Rd) ▲쉬어가는 올레-수쿰빗(Sukhumvit) ▲아름다운 야경 올레-실롬(Silom) 등의 지도와 함께 각각 추천시간대, 추천코스, 함께하면 좋은 일정 등 도보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홍콩 체크리스트'는 홍콩여행에서 놓치면 안될 여행지와 홍콩관광 노하우, 교통, 먹거리 등을 65가지 리스트로 작성해 놓았다.
제주항공은 방콕올레와 홍콩 체크리스트를 방콕행과 홍콩행 항공편 기내에서 무료제공한다. 또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도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제주항공 앱에서 다운받아 현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 홍콩 체크리스트의 홈페이지 및 앱 다운로드는 이달 25일부터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은 객실승무원들이 비행 후 현지 체류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여행코스와 여행팁, 쇼핑팁 등을 모아 만든 생생한 여행정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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