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부증권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동부 해피플러스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파생결합증권(ELS) 제1104회’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수익률이 2.0% 이상이면 1.30%, 2.0% 미만이면 0%로 관찰기간 확정수익률을 결정하며, 만기일에 3개월마다 결정된 확정수익률을 누적하여 원금과 최종수익률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따라서 최소 0%에서 최대 5.20%의 수익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존의 디지털 구조를 변형한 애드 업 디지털(Add-up Digital) 형태의 신상품으로, 만기시점의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예정된 수익을 확정하는 기존 상품의 구조와 달리 3개월마다 확정된 수익을 누적해 만기에 지급하는 구조이다.
‘동부 해피플러스 파생결합증권(DLS) 제79회’는 런던금가격지수와 런던은가격지수,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월 지급 수익률 세전 0.67%를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최대 36회 월수익이 지급되며, 최대 연 8.04%(세전)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동부증권은 KOSPI200, HSCEI, S&P500, 현대모비스, CJ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종과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의 최근월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1종을 함께 출시한다. (문의: 동부증권 고객센터 1588-4200)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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