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경남은행이 제공하는 자금관리서비스(CMS: Csah Management Service)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는 2006년 출시 이후 올해 2월말 3000개 중소기업이 가입했다. 또 개인사업자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는 출시 4개월 만에 3000명의 개인사업자가 가입한 데 이어 불과 한달 만에 가입자가 4000명으로 늘어났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정미향 ㈜낙원 과장은 “경남은행 자금관리서비스를 도입한 후 야근이 현저히 줄었다”며 “무엇보다 경리담당자 외 전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남은행 자금관리서비스는 중소기업/소기업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 (KNB U-CASH expert)와 개인사업자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KNB U-CASH Easy), 전문가 전용 경영종합지원서비스(KNB U-CASH Pro)로 구분해 제공된다.
세 가지 형태 자금관리서비스 모두 금융ㆍ회계ㆍ영업ㆍ인사/급여 등의 업무를 공통적으로 지원하나 가입대상의 요구에 맞춰 세부적인 기능이 차별화 됐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경남은행 자금관리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과 개인사업자들의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업종별ㆍ맞춤형 금융상품과 더불어 특화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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