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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세계 최초로 210수 원단 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7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쌍방울이 210수 내의용 편물 원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단에서 '수'란 는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가늘고 섬세하다. 이전에는 200수가 최고기록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210수 원단은 목화솜 1g에서 356m의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 짜낸 것으로 고도의 편직 기술을 필요로 한다. 쌍방울은 협력업체인 쌍영 방적과 5년간 공동 연구 끝에 이 원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210수 내의는 착용감은 물론 흡수성, 통기성 등의 기능성이 뛰어나다고 쌍방울은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런닝셔츠 1장에 21만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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