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웜 바디스'가 개봉 첫 주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웜 바디스'(감독 조나단 레빈)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42만 3336명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은 50만 3764명이다.
이 영화는 그동안 강세였던 국내 작품들을 누르고 흥행 순항 중이다. 개봉 이래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어 향후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본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사상 최초, ‘좀비’의 로맨스를 그렸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36만 326만명을 동원한 '파파로티'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만 3249명이다. 이어 '신세계'가 32만 32618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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