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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글램, '외모지상주의' 일침··트로트 편견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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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글램, '외모지상주의' 일침··트로트 편견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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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그룹 글램이 트로트 장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글램은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곡 '거울앞에서'를 열창챘다.


이날 글램은 트로트에 대한 편견을 완벽하게 뒤집는 세련된 창법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아울러 이들은 'I Like That'에서 선보인 블랙&골드 스타일링을 벗고, 봄에 맞는 화사한 화이트 걸로 변신했다.

GLAM은 빈티지 악세서리, 농구화, 모자를 이용해 재기 발랄한 힙합 시스루룩을 완성함은 물론, 특히 11자 복근과 거침없는 헤드스핀으로 주목 받은 지니는 시스루뱅을 선보이며, 그간 숨겨왔던 청순함을 뽐냈다.


'거울 앞에서'는 트로트, 유로팝, 힙합을 절묘하게 결합한 곡으로 TV 속 스타나 강남을 누비는 화려한 여자가 아닌 우리 주변에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크, 도도라는 가면으로 부족한 점을 숨기려 하지만 결국 거울 앞에서 무너져버리는 자존심을 녹여냈다.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고민은 큰 공감을 산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틴탑, 2AM, 유키스, 허각, 레인보우, B.A.P, 투엑스, 다소니, 스피드, 디유닛, 레이디스코드, 나인뮤지스, EXCITE, 알리, 투빅, 글램, 허영생, 걸스데이, 지나, 타이니지, 장비천, 나디아&마르와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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