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시 국가산단 내 대림산업 공장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폴리에틸렌 저장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숨지고 10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제품 저장탱크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