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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주민 교육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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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제3기 곡성리더스 아카데미 개강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관리자과정으로 운영 "

곡성군,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주민 교육의 장 마련 허남석 곡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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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14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관리자과정 제3기 곡성리더스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리더스 아카데미는 1기 수료생 106명, 2기 수료생 138명을 배출한 지역 내 인기강좌로, 지난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주민과 공직자를 포함해 총 606명이 접수했다.

군은 이번 3기 과정은 제반 여건으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에게 대학원 과정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관리자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개강식을 비롯해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초청 특강과 김종성 한려대 교수의 협동조합 관련 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개강식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며 “교육에 대한 주민의 열의를 다시 한번 느꼈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소통하길 바란다”며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배운다는 것이 농사일에 바쁜 분들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강의에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에 존경을 보낸다”며 “제3기 강의도 짜임새 있게 구성해서 군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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