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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토양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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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벼 맞춤형비료 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마련"

전남 순천시가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비료 1천369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중 순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지원면적은 1000㎡이상이며, 10a(1000㎡)당 밑거름 30kg, 웃거름 15kg의 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

맞춤형비료 지원 사업은 질소질비료 감축시용으로 순천쌀 품질향상 및 농가의 화학비료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맞춤형 비료는 지난해 11월 맞춤형비료 선정 위원회를 개최, 지역별 토양 특성에 적합한 밑거름 5종과 웃거름 2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올 1에서 2월중 농가로부터 맞춤형비료를 신청 받아 7794ha의 벼 재배 농경지에 시비 7억6천만 원을 지원하여 1,369톤의 맞춤형비료를 3월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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