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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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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고초균, 광합성균 등 6종, 108톤 보급 계획 "

장흥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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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 농가에 보급 중인 친환경 유용미생물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내의 염류 집적 해소, 퇴비발효, 작물의 생장촉진 그리고 병해충에 대항 저항성을 향상시켜주며 가축분뇨의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친환경농업의 필수요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저비용 유기농 실천을 위한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순회교육에 미생물 전시와 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고초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액비 3종을 작년 한 해 동안 원예 및 축산, 수도작 농가에 53톤을 공급하였던 것을 시작으로 금년은 균종(菌種)도 고초균 등 6종으로 확대하여 108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장흥군,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인기 폭발


친환경 유용미생물 매주 금요일 분양하고 있으며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리터당 300원에 공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문상흠 작물환경담당은 “유용미생물 공급은 생명이 숨쉬는 건강한 흙을 만들고 축산환경을 크게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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