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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문화이용권(바우처) 사업’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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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ARS,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이용권 재충전 및 신규발급 시작"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이용권(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공연 관람 및 도서, 음반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문화이용권 대상자는 7,799명으로 지난해 대비 1,883명이 증가했다.


대상자들은 문화카드를 통해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도서·음반 등 문화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 발급된 문화카드 소지자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ARS(1544-7500)와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신규 또는 재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문화이용권 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360-759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카드가 예산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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