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독약품은 자사의 충북 음성 생산공장이 지금까지 전 세계 11개국으로부터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GMP 인증을 받은 국가는 콜롬비아, 오만, 브라질, 요르단, 코트디부아르, 우크라이나,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다.
한독약품 생산공장은 총 9만840㎡ 부지 내 내용고형제, 주사제, 항생제 등 3개 동의 시설을 갖추고, 현재 70여종의 자사 제품을 비롯해 6개 회사와 계약을 맺고 30여종 제품을 수탁 생산 중이다. 또 다국적 제약회사로부터 330여개 제품의 품질관리 실험을 수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완제의약품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11개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한독약품의 해외진출 역량과 생산시설 전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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