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일 설명회 개최, 25일까지 서류 접수, 선정시 최대 4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5일까지 양천구 소셜 벤처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함께 일할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모집한다.
구는 2011년 서울시 지원기관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전국 최초로 소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유치한 이래 2년간 63개팀을 육성해 이 중 37개 팀이 창업에 성공(창업률 61%)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장년층 실업 해소와 사회적기업가 육성의 메카로 우뚝 섰다.
올해 참가팀 모집은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을 통해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4일과 19일 오후 7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계획, 아이디어의 참신성, 기업가적 자질 등을 평가·심의해 1차 서류심사로 총 4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전교육과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27개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1년간 입주공간과 컨설팅, 팀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제공한다.
2011년6월 소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의 창업팀으로 출발한 양천구 예비 사회적기업인 ‘빅워크’는 걷기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지난해 서울시에서 공모한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 초기사업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2620-4629) 또는 양천구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070-4469-13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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