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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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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날 수원 효원로1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지난 2월25일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국정비전을 제시하며 국민들의 큰 기대와 축복 속에 출범했지만 새 정부 출범 보름이 지나도록 '정부조직법'처리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국정 대혼란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특히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공영방송 이사추천 규정, MBC 사장 퇴진, 언론청문회 등 이것이야 말로 방송에 대한 정치적 개입이 아니고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며 "이번 사태는 새 정부에 대한 초반 기선잡기를 통해 길들이기를 하려는 정치공세로 밖에 비쳐지고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지금 우리는 글로벌 경제위기,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주장 등 대외 정세와 함께 지자체들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추진돼야 하지만 정부조직개편이 지연되면서 업무계획 수립 및 각종 사업 재정투자 등 많은 일들이 지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따라서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 사태로 발생하는 서민 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통합당은 정부 발목잡기 식 정략을 즉각 중단하고 국가안위를 위해 대승적 협력을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합의 처리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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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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