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상품공급점 철회요청 공문 발송… 불법영업 합동 단속
광주광역시는 남구 진월동 신진마트에 상품공급점으로 진출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본사에 11일 공문을 발송하고 상품공급점 입점 철회를 요청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지난 해 8월부터 간담회와 공문을 통해 이마트에브리데이 측에 진월동 신진마트 입점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마트에브리데이 측에서도 진월동에 출점의사가 없음을 공문으로 회신했다”며 입점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
시는 조만간 남구, 유관기관과 이마트에브리데이 측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상품공급점 입점 철회를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
남구청도 이날 신진마트 측에 상품공급점 철회를 요청했고, 이에 불응 시 강력한 영업단속 등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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