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1일과 12일 일자리 참여자 1,426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실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노년기 자살예방 및 건강관리법 교육 "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일자리 참여자 1,426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열린 소양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노년기 자살예방 및 건강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서구 노인일자리 사업은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도 12월까지 서구 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34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원 환경 정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습지도, 도시락 제조 및 커피제조·판매 등이 있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은 경제적 소득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며 “일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일을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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