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산악자전거(MTB) '칼라스' 시리즈를 총 5가지 라인으로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21단 변속기의 '칼라스10', 24단 '칼라스30'에서 '칼라스35', '칼라스50', 30단 변속기를 장착한 '칼라스70'까지 시리즈를 대거 확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칼라스35는 24단 변속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돼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제동이 가능하다. 자전거 바퀴에 도심형 트레드(Tread)가 적용, 비포장도로와 도심에서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칼라스50은 입문용 산악자전거로 칼라스35에서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으며, 27단 변속 시스템이 적용돼 경사가 심한 고갯길도 평지 정도의 힘만 들이면 올라갈 수 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2013 캠페인 광고에서 '내가 달리고 있다'라는 메시지로 다양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곳곳을 칼라스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작년 칼라스가 국민 MTB라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 올 봄 보다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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