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서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력평가 결과 분석 및 이에 따른 학습전략 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개정된 2014학년도 수능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첫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시행된다. 이 시험은 달라진 수능시험의 출제방향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되고 전국 석차도 제공돼 자신의 객관적인 성적 파악이 가능하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분석을 통해 달라지는 수능과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20일 오후 7시 도봉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대입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3월 학력평가 분석을 통한 수능 출제경향 분석 ▲달라진 2014학년도 대입 전형과 고득점 전략 ▲주요 대학 입시정보와 수시·정시 전략적 대비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달라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장 큰 촛점은 종합적인 사고력, 탐구력 중심의 시험에서 교과목 중심의 지식과 이해력 중심의 시험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과목 명칭도 언어는 국어, 수리는 수학, 외국어는 영어로 각각 변경되고, 국어·영어·수학 세과목은 수준별 A·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설명회 후 올해 입시와 관련된 여러 궁금증에 대해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설명회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입시 지원 전략 자료집 및 문제집 등을 제공한다.
구는 앞으로도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지원 전략설명회’ ▲11월 ‘수능 가채점 결과분석과 정시 지원 전략설명회’ ▲12월 ‘예비 고등학생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시기에 맞는 입시 정보 제공으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이 달라진 수능시험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 이번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품격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과 (☎ 2091-230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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