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베네수엘라 대통령 재선거가 4월 14일에 열릴 것이라고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거를 앞두고 베네수엘라에서는 나라가 양분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3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열려야 한다. 차베스 전 대통령이 5일 사망했기 때문에 4월 14일에 재선거를 치르는 것은 베네수엘라 헌법에 위배된다. 이 때문에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임시 대통령이 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이 헌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베네수엘라가 제 시간에 맞춰 공표한 날짜에 치를 수 있을 지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티비사이 투체나 선관위원장은 선거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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