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 26명, 1년6개월 과정 맞춤형 석사학위…현장중심·문제해결 위주 실용교육
AD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첫 글로벌 철도전문인재양성을 위한 녹색철도대학원 입학식이 7일 대전서 열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오후 6시 녹색철도대학원 제2기 입학식을 대전 우송대에서 김광재 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교수진,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김 이사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새 정부 출범으로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매우 빠른 변화가 점쳐지므로 학습기회를 최대한 살려 철도변화와 혁신, 철도산업미래를 이끌 우수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입학생 대표인 고재운 철도공단 설계기준처 건축·설비부장은 “소중한 기회를 준 공단에 감사드리며 공단 기술력을 이끄는 핵심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녹색철도대학원은 공단이 경쟁력 있는 기술전문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운 사내대학원으로 현장중심·문제해결 위주의 실용교육을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1월 우송대와 협약을 맺은데 이어 3월 철도공학 석사과정 1기(25명)를 시작으로 올해 2기(26명)를 뽑아 1년6개월 과정으로 맞춤형 석사학위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