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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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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공개입찰 결과 현대로템만 응찰…열흘간 재공고, 18일 마감 후 선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발주공사 입찰이 유찰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김포시에서 위탁한 김포도시철도건설사업을 위해 열차운행시스템 구매사업 공개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로템 한곳만 응찰, 유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10일 차량·신호시스템·검수설비를 일괄적으로 사들이기 위해 국제경쟁입찰공고를 했으나 1개 업체만 응찰함에 따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1조)에 따라 유찰된 것이다.


따라서 철도공단은 열흘간의 재공고를 거쳐 공급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은 2018년 11월 개통목표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모든 구간을 국내 최초 지하경전철로 놓는 사업이다.


이 구간엔 ▲철도 23.61km ▲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전체사업비는 1조6553억원으로 김포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2009년 12월 사업을 위탁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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