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궤도설계를 직원이 직접 담당해 5억3000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중앙선 원주~제천간 건설공사 중 서원주~남원주간 궤도설계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공단 직원들이 직접 수행하게 함으로써 약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며, 울산신항 인입철도사업 등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그동안 궤도설계를 용역와 계약을 통해 수행해왔으나 궤도분야 직원 7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를 운영함으로써 과잉시설 없는 경제적·합리적 설계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 중앙선 서원주~남원주간 직접설계를 시작으로 궤도설계 기술력 향상 및 사업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직원의 직접설계 능력 배양의 일환으로 지난해 궤도설계 교육을 분기별로 시행했으며, 올해는 궤도설계 전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직접 설계 시 내실 있는 설계를 위해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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