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힐스월드레이디스 첫날 4언더파, 단체전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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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상금퀸' 박인비(25ㆍ사진)의 중국원정길이 순탄하다.
7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골프장에서 개막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 1라운드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4위(4언더파 68타)다.
소피 워커(잉글랜드ㆍ5언더파 67타) 등의 공동선두 그룹과는 1타 차에 불과하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수확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국내 상금퀸' 김하늘(25ㆍKT)이 양수진(22ㆍ정관장) 등과 함께 공동 9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단체팀에서는 박인비와 김하늘의 성적을 합한 한국대표팀(137타)이 글레디스 노세라와 안네리세 코달의 프랑스팀(139타)에 2타 앞선 선두다. 이번 대회는 개인(총상금 50만 달러)과 단체(총상금 10만 달러), 아마추어 부문 등으로 나눈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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