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힐스월드레이디스 7일 개막, 단체전에서는 김하늘과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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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LPGA 상금퀸' 박인비(25ㆍ사진)가 '중국 외유'에 나선다.
7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이다. 프로 개인과 단체, 아마추어 개인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지난해에는 개최지 중국이 3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아시아시리즈를 마치고 미국 본토로 넘어가기 직전 1주간 휴식기를 활용해 이 무대를 택했다.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일찌감치 우승컵을 수확하면서 실전 샷 감각도 이미 조율한 상황이다. 개인전은 물론 '국내 상금퀸' 김하늘(24ㆍKT)과 함께 한국 대표 자격으로 단체전에도 출격한다. 한국은 허윤경(23)과 양수진(22ㆍ정관장) 등이 동반 출전한다. 디펜딩챔프 펑샨산(중국)이 경계대상 1호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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